google-site-verification=siR0K3ipn2Wz4wo3vwu0ZzFT0a_ThA31ijotSz00CCg '곤지암' 등골이 오싹한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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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등골이 오싹한 공포영화

by 열정부자개미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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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미스터리하고 공포스러운 장소를 탐험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공포체험 커뮤니티 '호러 타임스'는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해 다양한 장소를 탐색합니다. 멤버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그들의 다음 행선지는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1979년 병원장이 실종되고 환자 42명이 집단으로 자살하면서 무서운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소문의 실체를 촬영하기 위해 '호러 타임스' 멤버들은 들뜬 마음으로 촬영 장비를 챙기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들의 눈앞에 무엇이 펼쳐질지 모른 채 그들은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대하며 들뜬 마음으로 승합차에 올라탑니다.

 

줄거리 -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

어두운 새벽,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향한 일행은 경찰과 cctv  단속을 피하기 위해 병원 인근의 야산으로 향합니다. 그들은 정신병원과 가까운 산자락에 텐트를 설치하고 각종 촬영장비를 옮겨 베이스캠프를 세웠습니다. 멤버들은 머리와 가슴에 촬영장비를 설치하고 병원 내부로 입장합니다. 병원 복도 곳곳에 미세한 움직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정신병원 내부를 층별로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병원 내부에서는 의심스러운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고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소문은 모두 거짓이라며 오히려 즐겁게 웃기까지 하는 멤버들. 그러다가 갑자기 카메라 연결상태가 불안정해지고 병원 내부에서는 음침한 기운이 맴돌기 시작합니다. 일부 멤버들은 겁에 질려 당장 병원을 탈출하자고 울먹이지만 점점 증가하는 유튜브 조회수에 욕심이 난 리더는 방송을 강행합니다. 2인 1조로 팀을 나눠 병원을 수색하던 멤버들에게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병실의 문이 쾅! 하고 닫히기도 하고 알 수 없는 탁구공 소리가 들리고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귀신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적외선 캠코터로 주변을 살펴보던 도중, 하얀 옷을 입은 여고생이 피를 흘리며 그들을 바라봅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캠코더로만 볼 수 있는 여고생은 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두 눈을 의심한 멤버는 눈을 감았다가 다시 캠코더를 바라보는데, 여고생과 함께 병원에서 집단자살한 환자들이 일렬로 서서 그들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멤버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쳐보지만 병원 어디에도 탈출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멤버들은 한 명씩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이끌려 자취를 감추게 되고 유튜브 생중계는 종료됩니다.

 

곤지암 평가와 비슷한 공포영화 추천

영화 곤지암은 기존의 공포영화와 달리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참신함을 준 작품입니다. 2010년 중반부터 현재까지도 전세계는 유튜브 열풍을 겪고 있습니다. 공포 채널을 운영하는 '호러 타임스' 멤버들을 주연으로 내세우고 그들이 사용하는 장비(액션캠 고프로, 방송 송출기기, 무전기, 적외선 카메라 등)의 시점으로 대부분의 영화가 전개되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사람의 눈이 아닌 카메라의 시점으로 영화를 전개하다 보니 더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카메라 앵글이 흔들리거나 화면 전환이 다소 엉성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영화 초반부 곤지암 정신병원을 입장하기까지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공포 요소(음침한 사운드, 귀신의 등장, 미스터리한 현상 등)는 시간이 갈수록 증폭되어 점점 영화에 빠져들었습니다. 영화 곤지암은 정통 공포영화라기보단 한국에서 제작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작품이며 투입한 제작비 대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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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 : 피의 중간고사(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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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사제들(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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