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뜻과 나이, 특징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

 

MZ세대는 중장년층의 시점에서 '요즘 젊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M세대와 Z세대를 묶은 신조어입니다.

각종 예능과 유튜브, 언론에서 MZ세대가 자주 등장하지만 정확한 뜻과 연령대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MZ세대의 뜻과 나이(연령대), MZ세대의 특징과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Z세대뜻"

 

 

 

 

MZ세대 뜻

MZ세대는 M세대와  Z세대를 합쳐 젊은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M세대
1985년 ~ 1994년 출생

Z세대
1995년 ~ 2004년 출생

 

결론!  MZ세대는 10대 후반 ~ 30대 후반에 이르는 젊은 세대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MZ세대는 20대 초중반의 철없는 젊은이를 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M세대와 Z세대라는 표현은 해외에도 있지만 두 세대를 합쳐 MZ세대라 부르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결국 MZ세대는 언론과 매체에서 젊은 사람들을 공통분모로 엮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서 MZ세대를 미끼로 자극적인 뉴스를 계속해서 찍어내고 있고 있습니다. 

 

 

"이게 MZ인가? 고기 안 굽는 신입사원들"

"퇴사하는 MZ세대, 속타는 기업들"

"받는 만큼만 일할게요, MZ세대의 반란"

"설에 고향 안가요, MZ세대의 설 연휴"

"개념없는 MZ세대의 특징"

 

 

 

 

MZ세대 특징

 

강한 개인주의

 

"MZ세대뜻"

 

누군가는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MZ세대에게 개인주의는 나를 지키기 위한, 손해보지 않기 위한 용기입나다.

퇴근시간인 6시가 지났다면 직장 상상하게 당당하게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MZ세대에게는 거리낌이 없습니다. 근로계약상의 업무시간은 6시까지이고, 손해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자기만족

 

 

MZ세대의 다음 특징은 자기만족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나타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과감하게 소비합니다. MZ세대는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돈이 아깝지 않은 것이죠.

때로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고, 마음에 드는 피규어(장난감)이 있다면 과감하게 구입합니다.

 

 

짧고 간단한 콘텐츠

 

"MZ세대뜻"

 

MZ세대는 스마트폰과 SNS, 메타버스 등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은 복잡하고 지루한 정보를 기피하고 짧고 간결한 메시지를 선호합니다.

 

뉴스나 신문, 매거진, 칼럼보다는 잘 정리된 포스터 디자인을 선호하고 1시간 짜리 영화보다는 줄거리를 요약한 3분짜리 동영상을 시청합니다.

 

 

 

 

MZ세대 논란

앞서 설명한 MZ세대의 특징은 기성세대와는 결이 다릅니다.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하고 개인을 소중히 여기는 MZ세대에게 직장생활은 너무나도 어려운 숙제일 것입니다.

 

직장과 관련된 MZ세대의 주요 논란을 소개하겠습니다.

 

 

심심한 사과 논란

 

작년 8월 경, 서울 홍대의 어느 카페 사장님이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과문에 엄청난 양의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과하는게 심심한 일인가요? 하나도 안심심한데"

매우 깊게 사과드린다는 뜻으로 사용한 '심심'을 심심하고 지루하다는 뜻으로 잘못 이해한 것인데요. 문맹률 1% 이하라는 대한민국의 타이틀에 먹칠을 한 사건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

 

2021년 연초, SK하이닉스의 MZ세대 직원이 임직원 3만 명에게 단체메일을 보냈습니다. 바로 성과급에 대한 불만 때문이었는데요.

메일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의 매출이 작년보다 2배나 상승했는데, 왜 성과급 규모가 똑같습니까? 도대체 성과급을 정하는 기준이 뭡니까?"

기성세대에게 성과급(보너스)란 보너스의 개념이기 때문에 적거나 많음을 굳이 따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Z세대에게 성과급은 자신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입니다.

MZ세대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습니다. 당장, 지금, 눈 앞에 약속되는 보상이 MZ세대에게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조용한 사직 논란

"MZ세대뜻"

 

'조용한 사직'이란 실제로 퇴사한 것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맡은 최소한의 일만 하겠다는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휴직자와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회사에 대한 충성도, 소속감이 약해지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사회 현상인데요.

 

MZ세대들은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 인정받는 것보다 정시에 퇴근하고 한가한 저녁시간을 보내는것이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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